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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기어스/게임 진행 (1 - 48)

(12) 아베 왕국 탈환 작전

by yora 2023. 7. 26.

드디어 아베 탈환 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니산쪽의 움직임과 페이의 분전, 그리고 바트의 왕도 공격 등 세 가지가 모두 유기적으로 돌아가야 하는 아주 어려운 작전입니다.

 

아그네스 수녀가 마르에게 작전이 성공하면 바트는 아베 왕국의 왕이 되고, 마르는 니산의 대교모가 되어 부부가 나란히 왕좌에 오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자 마르는 무척 당황하며 우리 사이는 그저 서로간에 좋은 벗인 관계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그네스는 나름 인상적인 말을 남깁니다.

[아그네스] 후훗, 결혼이란 최고의 친구관계랍니다.

 

가끔 등장했던 바트의 충직한 부하인 미로쿠(Maitreya)도 꼭 성공해서 만나자며 출진합니다.

 

다소 뜬금없게도 페이의 벨톨이 잠사함 유그드라실에서 출진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뜹니다.

 

잠사함 유그드라실은 밤을 틈타 항해중입니다. 잠시 시탄을 조종할 수 있는데 메모리 큐브가 있는 건룸(ガンルーム, gun room)에서 시작합니다. 별다른 볼일이 없으면 메모리 큐브 남쪽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가, 서쪽에 있는 승강기를 타고 올라갑니다.

 

도착한 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가 브리지로 가서 조타석 옆에 있는 빙고(Bingo)와 대화하면 유그드라실 조종법을 가르쳐 주는데 필요한 내용을 숙지하도록 하세요. 게다가 쌍안경을 가진 항해사 아레이(Mr. Alei)에게 물어보면 어디로 갈 수 있을지 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브리지의 동쪽에 쌍안경을 가진 사람과 대화해 보면 지도와 위치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브리지를 나가 사다리를 타고 해치로 나가 보겠습니다.

 

바트와 시글드가 달빛을 쬐며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바트는 자기가 꼭 왕이 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시글드는 자기가 솔라리스에 끌려가서 온갖 고초를 겪을때도 항상 바트와 마르를 생각하며 견뎌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시글드는 왕조재건은 어찌되도 좋고 그저 바트의 것이기에 돌려주고 싶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시글드는 품격을 살리기 위해 일단 목욕부터하라고 합니다. 바트가 황당해 하며 왕이 누가 되든 상관없는거 아니었나고 하니까 그건 그거, 이건 이거라고 합니다.

 

하늘에 떠 있는 달은 하나인데 그 아래 있는 사람들은 여럿입니다. 갑자기 화면이 전환되는데...

 

람사스는 악몽을 꾸는데 바로 예전에 페이와 처음 만났을때 어떤 붉은 색 머리를 한 남자가 자신들을 유린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람사스와 미앙, 너희들 그런 사이였냐?)

 

그런데 그당시 그라프도 그 모습을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붉은 머리의 남자는 자기의 빨간 색 기어를 탑승해서 공격을 계속 합니다.

 

하지만 붉은 색 기어의 압도적인 힘에 모두가 추풍낙엽처럼 쓰러져 갑니다.

 

람사스는 악몽에서 깨어나 마음을 추스리려 침실 밖으로 나갑니다. 그런데 미앙은 방 안에 누군가 있음을 눈치챕니다.

 

어느새 그라프가 방에 들어와 있습니다. 미앙은 그라프가 무술대회에서 페이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음을 눈치챕니다. 

(응? 그라프가 무술대회에 있었나?)

그런데 그라프는 "법원에 손을 써서 그 남자를 이용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뜻모를 이야기입니다. 

 

 

그라프는 미앙에게 뭘 해도 소용없으니 쓸데없는 음모는 꾸미지 말라며 사라집니다. 그러자 미앙은 어차피 자기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 둘은 꽤 사연이 깊은 모양입니다.

 

다시 유그드라실로 돌아오면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갑니다. 어쩐 일인지 인공적인 음원이 잡히는데 지표면이 아니라 사막 속에서 음원이 들린다고 합니다. 지금 잠사함은 유그드라실밖에 없어야 할텐데 어쩐지 불안합니다. 어쨌든 일단 왕도방위대의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게다가 키스레브에 있는 국경수비대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단은 작전대로 되어가고 있으니 바트도 계획대로 하고자 합니다. 

 

한편 에리는 일전에 바트의 해적 아지트를 습격했던 오인방을 데리고 출격 준비를 합니다. 에리가 어린 소녀라 그런지 상관인데도 무시하는 분위기입니다. 에리는 자신의 기어인 뷔엘제에 탑승하고, 오인방과 함께 출진합니다.

 

한편 페이와 미로쿠 및 그 부하들은 바위산에 도착합니다. 이 바위산을 올라가며 이동해야 하는데 좀 까다롭습니다. 무엇보다 점프와 대점프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이곳에서는 적들도 자주 등장하는 편인데 기어를 회복할 방법이 없으니 빨리 이동해야 합니다. 운좋게 떠돌이 수리로봇(流しの修理ロボ, Nomad Fix Bot)이 등장하면 HP 및 연료를 회복시켜주니 공격하지 말고 차지나 해 두는게 좋습니다.

 

먼저 시작 지점에서 북동쪽으로 세번 점프하면 유달리 높은 봉우리에 오를 수 있습니다.

 

거기서 북동쪽으로 두 칸 아래로 내려간 다음 다시 북동쪽으로 두 칸 올라갑니다.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동쪽 방향으로 한 칸 올라갈 수 있습니다.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한 칸 올라가면 역시 유달리 높은 봉우리에 올라서게 됩니다.

 

남동쪽에 보이는 곳으로 크게 점프해서 이동해야 합니다.

 

조심해서 남쪽 방향으로 진행하면 상자에서 마그넷 코트(Magnetic Coat)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곧바로 남서쪽으로 떨어져 남서쪽으로 이동하면 또 상자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상자에는 장갑판+2(Extra Ar+2)가 들어 있습니다. 다시 맨 아래로 떨어져서 조금 이동하면 사진과 같은 곳이 나옵니다.

 

북동쪽으로 세 칸 오르고 동쪽 방향으로 크게 점프해서 올라갑니다.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올라가면 높은 봉우리에 서 있게 됩니다. 그곳에서 동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주의해서 크게 점프해 이동합니다.

 

이제 북쪽으로 이동해서 점프해 올라가면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화면이 전환됩니다.

 

일단은 서쪽 방면으로 계속 올라가면서 이동합니다.

 

이후로는 북동쪽 방면으로 이동하다보면 중간에 골짜기가 나옵니다.

 

대점프로 잘 넘어가서 조금 더 동쪽 방향으로 가다보면 사진과 같은 곳이 나옵니다.

 

그러면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올라갑니다.

 

한번 더 북쪽으로 올라간 다음 동쪽으로 가 보면 상자가 있습니다.

 

이 상자에서 로즈솔S를 얻고, 이번에는 서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골짜기가 나옵니다.

 

골짜기를 잘 뛰어 넘어서 이동하고, 계속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올라가면 상자가 나타납니다.

 

상자에서 금괴를 얻고, 북동쪽 방면으로 이동하면서 계속 올라갑니다.

 

중간에 보이는 골짜기를 뛰어 넘어 계속 올라갑니다.

 

바위산의 정상에 올라가면 출구가 보이고, 메모리 큐브와 수리로봇(Repair Bot)이 있습니다. 로봇에게 말을 걸어 기어 및 인물에 대한 정비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로봇에게 신용할수 없다고 하면(세번째 선택지) 전투가 벌어지니 주의하세요. 기어 정비시 빔코트와 마그넷코트를 꼭 장비하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부터 보급없이 전투가 계속해서 벌어지니 주의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메모리 큐브 옆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조금만 동쪽으로 이동하면 에리와 게브라 특수부대 오인방과 만나게 됩니다. 이들은 페이에게 설욕하겠다면서 상관인 에리의 지시도 무시하고 한꺼번에 덤벼듭니다. HP와 연료에 주의하며 속전속결로 해치워야 하니, 기본 공격후 어택 레벨을 올려서 필살기로 빨리 처치해야 합니다.

 

o 보스전 : 완드나이트(ワンドナイツ) 2기 (HP 620, 경험치 1500, 200 G, 습득아이템 - 장갑판+2)

빔 공격을 가해오지만 빔코트를 장비했다면 큰 타격을 입지 않고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습니다.

 

o 보스전 : 소드나이트(ソードナイト) (HP 700, 경험치 1500, 300 G, 습득아이템 - 장갑판+2)

                 컵나이트(カップナイト) (HP 620, 경험치 1500, 300 G, 습득아이템 - 장갑판+2)

                 쉴드나이트(シールドナイト) (HP 700, 경험치 1500, 300 G, 습득아이템 장갑판+2)

곧바로 남은 기체 3기가 한꺼번에 도전해 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한놈씩 차근차근 공략하면 됩니다.

 

모두 물리치면 특수부대 오인방 중 프란츠가 '드라이브'를 써서라도 페이를 이기려고 합니다. 그때 드라이브의 위험성을 아는 에리는 생각하기 싫은 과거를 떠올립니다.

 

과거 에리의 잠재능력을 알아본 솔라리스의 고위관계자들이 에리에게 드라이브를 투여하자 에리는 심하게 폭주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진속 장면, 예전에도 에리의 꿈에서 등장한 적이 있는 것 기억하십니까?)

 

하지만 어쨌든 에리는 솔라리스의 군인이고 부하들이 페이에게 당하자 의무감때문에 어쩔수 없이 드라이브를 투여하고 공격해 옵니다.

 

드라이브를 투여한 에리는 제정신이 아니지만 페이는 원치 않는 싸움을 해야 합니다.

 

전투중에 에리는 에앗도(Aerod : Animum Ether Response-Offensive Drones)라는 강력한 기술로 페이를 압박해 옵니다. 특수부대 오인방은 에리가 에앗도까지 쓰는 것에 경악합니다. 이들에 의하면 에앗도는 '정신파(에텔) 감응 유도식 공격 모듈'이란 뜻이고, 유겐트 출신 중에서도 엘레멘츠 클래스만이 구사할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드라이브를 투여해서 가능해진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드라이브는 본래의 능력을 이끌어낼뿐이기에 그만큼 에리의 능력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드라이브의 부작용으로 에리가 머뭇거리자 페이가 필사적으로 에리를 설득해 제정신을 차리게 합니다.

 

페이와 에리는 늘 소속된 집단에서 외톨이가 될 수 밖에 없는 서로의 처지가 비슷한 것에 다시금 동질감을 느낍니다. 페이는 에리보고 그런 얼굴 표정은 너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가능하면 군대를 나오라고 합니다. 

 

이후 다시 수리로봇이 있는 곳으로 나오니 확실히 정비하도록 합시다. 특히 C회로 시리즈와 장갑판을 중심으로 기어를 만전의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동쪽 방향으로 계속 점프해 가며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중간에 골짜기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산의 정상까지 오르면 화면이 바뀌는데, 잠사함 유그드라실에 있던 메이슨이 컵을 깨뜨리고 불길함을 느낍니다.

 

한편 바트 일행은 예전에 마르를 구출할때 수로를 통과해 나왔던 곳에서 시작합니다. 그때처럼 메모리 큐브 근처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파티마 성 1층의 정원으로 나가자마자 어찌된 일인지 샤칸과 미앙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람사스가 없는 것에 뭔가 잘못된 것을 느낀 시탄은 그제야 람사스가 니산 쪽으로 이미 출동했음을 깨닫습니다.

 

그런데 미앙은 시탄(휴우가)과 시글드를 잘 알고 있었고, 이들을 비웃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

 

메이슨이 구해주러 옵니다.

 

탈출 직전에 프로펠러가 고장나긴 하지만 개구리처럼 점프해서 무사히 탈출합니다.

 

이미 작전은 실패했고, 왕도방위대가 돌아오고 있으니 빨리 도망쳐야 합니다. 유그드라실의 건룸에서 시작하는데, 굳이 정비할 필요는 없으며, 남쪽에 보이는 문 밖으로 나가면 다시 시점이 페이쪽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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