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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기어스/게임 진행 (1 - 48)

(25) 셰바트

by yora 2023. 8. 4.

이야기의 연속성을 위해 셰바트에 처음 도착한 시점부터 공략을 시작하겠습니다.

 

제프첸을 조종하던 소녀의 이름은 마리아 발타잘(Maria Balthasar)인데, 일행에게 먼저 마을에 올라가 구경이라도 하고 있으면 자기가 일을 마치고 찾으러 가겠다고 얘기합니다. 먼저 남쪽의 원형 발판을 타고 내려가 보겠습니다.

 

그러면 벨톨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는데 딱히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시 원형 발판을 타고 올라와 이번엔 서쪽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계속해서 서쪽의 문을 열고 가 보면 제프첸의 격납고가 있습니다.

 

마리아는 자기가 조종하는 기어 제프첸이 자신의 아버지가 솔라리스의 연구소에서 개발한 것이라고 합니다. 마리아에 따르면 마리아가 겨우 5살때 솔라리스 측에서 마리아의 아버지에게 강제로 연구를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 마리아의 아버지는 마리아를 제프첸에 태워 보냈고 자신은 솔라리스에 잡혀갔습니다.

 

그래서 마리아는 언젠가 제프첸을 몰고 아버지를 솔라리스로부터 구해내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도크의 중앙에서 O버튼을 눌러 위로 올라가보면 현재 갈 수 있는 곳은 세 군데인데 천사상 모양과 2개의 빨간 표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은 지금 가 봐야 별거 없으니 일단은 구 셰바트 수도 아우라 에페일(Old Capital of Shevat Aphel Aura)로 들어가겠습니다(아우라 에페일은 예전에 람사스가 한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조금 진행해서 원형 발판을 타고 '내려가기'를 선택해서 내려가면 메모리 큐브가 보입니다.

 

서쪽으로 가 보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다음 화면에서 계단을 내려가 서쪽에 있는 문을 열고 나갑니다.

 

그런데 이 원형 발판은 작동하지 않고, 그 대신 뭔가가 적혀 있습니다.

"새벽과 황혼과 어둠을 얻은 자가 하늘로의 길을 오른다… by 현자"

"추신… 높은데 있는 츄츄에게 가르침을 얻으라"(영문판에는 추신 부분이 없음)

알쏭달쏭한 말인데 일단은 잘 기억해 둡시다.

(영문판에서는 "The one who attains the dawn, the dusk, and the darkness shall climb the path to heaven" -Wiseman 이라고 나옵니다.)

 

다시 동쪽으로 가서 문을 열고 들어가 계단을 오르고, 메모리 큐브가 있는 곳 근처의 화면 가운데 있는 원형 발판을 타고 올라갑니다.

 

올라와서 북쪽으로 쭉 가면 나선계단이 보입니다. 계단을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쯤 돌면 문이 있는데 그 문으로 들어갑니다.

 

츄츄가 잔뜩 있는 색다른 광경을 보게 됩니다. 동쪽에 있는 약간 회색의 츄츄에게 말을 걸어 아래쪽 선택지를 고르면 아쿠아솔S 2개와 아쿠아솔DX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운데 있는 녹색의 츄츄에게 말을 걸면 환상의 가위바위보 용사 뱃지, 전설의 숨바꼭질 뱃지, 술래잡기 뱃지를 갖고 있는 것에 놀랍니다(물론 지금까지 이것들을 충실히 모아왔어야 합니다). 녹색의 츄츄는 자기가 가진 보물과 교환하자고 하는데, 그동안 모은 뱃지가 아까우면 교환 안 해줘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두 번째 선택지). 만일 교환한다고 하면 그 대신 '가드리커버A'와 '파워링S(Power Ring S)'를 줍니다. 참고로 가드리커버A는 연료리커버A(Charger A)가 맞는데 오타 내지는 버그로 보입니다. 그런데 교환해 주지 않고 아이템 목록에 뱃지들을 계속 간직하고 있어도 나중에 해당 아이템을 다른 경로로 얻을수 있습니다. 다만 교환해 주면 게임 후반부에 이때를 회상하며 잠시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이 방의 서쪽에는 도구점을 운영하는 츄츄도 있으니 필요하면 이용하고, 북쪽의 계단을 올라가 보겠습니다.

 

계단을 올라가 끝에 있는 연두색 츄츄는 무기, 방어구, 아이템을 팝니다. 지금 있는 장소에서 주위를 보면 혼자 높은 곳에서 원형 발판에 있는 빨간색 츄츄가 있습니다. 높은데 있는 츄츄라… 뭔가 감이 오지 않습니까? 빨간색 츄츄에게로 크게 점프해서 재빨리 O버튼을 연타해 말을 걸면 뭔가 힌트를 줍니다.

 

"커다란 천사는 멀리서 새벽을 지켜보고,

 황혼은 500년전 길잃은 미아의 팔에 잠드니…

 큰바다의 짐승(大海獸)이 어둠을 집어삼켰도다."

(영문판 : The angel stood watch as the night ended. Twilight nodded off in the arms of a lost child from 500 years ago... And the Sea Serpent swallowed the dark.)

츄츄에 따르면 이 말은 옛날에 현자였던 할아버지가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아까 원형 발판에 적혀 있던 글자와 일치하는 것이 새벽(dawn), 황혼(dusk), 어둠(dark)이니 뭔가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계단 아래 동쪽 부분을 보면 원형 발판을 찾을 수 있는데 이것을 이용해서 아래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화면 중앙에 분수대가 있는 광장이 있는데 우선 서쪽 입구로 나갑니다.

 

거기 있는 사람이 낚시를 좋아하냐고 묻는데 좋다고 하면(첫번째 선택지), 광장에 가서 낚시를 해보라고 합니다. 이어서 낚시용 실을 50G에 삽니다(첫번째 선택지). 그런데 이미 거미줄이 있는 경우에는 굳이 안 사도 되고, 이어서 그 사람은 중앙 광장에서 낚시줄을 드리워 보라고 말합니다.

 

분수대가 있는 광장으로 와서 분수대 위로 점프해 올라갑니다. 이어서 낚시를 하면(O 버튼),  신호가 오고 낚아 올립니다(첫번째 선택지). 그러면 정말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데 입안에 무언가 있습니다.

 

만일 잘 안 되면 다시 낚시줄을 사서 재도전하면 됩니다. 어쨌든 성공하면 물고기로부터 영원한 어둠의 돌(とこやみの石, Dark Rock)을 얻을 수 있습니다. 셰바트 전체를 뒤져봐도 물과 관련된 곳은 여기 분수대밖에 없고, 좀전에 츄츄가 준 힌트에 따르면 이것이 어둠을 의미하는 것 같으니 나머지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츄츄가 준 힌트에서 '천사'라는 말을 들었는데 뭔가 떠오르지 않습니까?

일단 다시 원형 발판을 타고 위로 올라갑니다.

 

올라와서 남서쪽 문을 열고 나간 다음 나선계단을 시계방향으로 돕니다.

 

남쪽으로 가서 원형 발판을 지나 남서쪽으로 가면 지도화면으로 나가게 됩니다.

 

바로 천사상은 지도화면에 있는 이 천사상을 의미합니다. 츄츄의 힌트에 나온 '멀리서 새벽을 지켜본다'는 구절을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천사상이 보는 방향인 남서쪽 방향으로 이동해서 그 끝을 조사하면 새벽의 돌(あかつきの石, Dawn Rock)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제 하나만 더 찾으면 될 것 같은데 아직 정보가 부족합니다. 일단 다시 아우라 에페일로 들어가서 북쪽으로 가다보면 나선계단이 있습니다.

 

나선계단을 다 돌지 말고 북서쪽 부근에서 아래로 떨어지니다. 그리고 북서쪽으로 조금 가면 원형 발판이 있는데 그걸 이용해서 아래로 내려갑니다.

 

도착한 곳에서 남쪽으로 이동해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주위에 보면 계단이 있으니 올라갑니다.

 

올라가면 바로 동쪽에 문이 있고, 문을 열고 나가면 솔라리스에게 파괴당한 흔적이 있습니다.

 

그곳에 있는 목마를 조사해 보면 마리아가 나타나 이 집은 500년전 전쟁에서 파괴된 것이라고 제파 여왕에게서 들었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전쟁의 흔적을 잊지 않도록 이렇게 그당시의 모습으로 그냥 내버려 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여왕이 찾으니 궁전으로 오라고 하면서 자신은 먼저 가서 준비하고 있겠다고 합니다.

잠깐... 좀전에 마리아가 한 말에서 뭔가 느끼지 않았습니까? 마리아의 말 중에서 '500년전'이라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츄츄의 힌트에 있었던 '황혼은 500년전 길잃은 미아의 팔에 잠드니…'라는 구절과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즉, 500년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 집 어딘가에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이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여기서는 별다른 것이 없어 보이니 일단 문을 열고 나가 계단을 내려가겠습니다. 탁자 위에는 인형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형이라... 주인이 없어진 지금 길잃은 미아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예상대로 인형을 조사해 보면 황혼의 돌(たそがれの石, Dusk Rock)이 있습니다. 이렇게 세 개의 돌을 모두 얻었습니다.

 

이제 북쪽의 문을 열고 나가 북쪽으로 이동해서 원형 발판을 타고 올라갑니다.

 

올라간 곳에서 바로 북쪽 근처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원형 발판이 있습니다. 그것을 타고 내려가 보겠습니다.

 

도착한 곳에서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기어샵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필요하면 이용하도록 하고, 다시 계단을 올라 원형 발판을 타고 올라갑니다. 

 

남쪽의 문을 열고 나간 다음 아예 서쪽으로 계속 가면 지도화면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3개의 돌을 모두 모았으니 궁전에 가기 전에 이것부터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다시 아우라 에페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조금 가다가 원형 발판을 타고 내려가겠습니다.

 

메모리 큐브가 있는 곳이 나오고 서쪽에 있는 계단을 내려갑니다. 화면이 바뀌면 마저 계단을 내려가 서쪽의 문을 열고 나갑니다.

 

서쪽으로 가서 원형 발판 위에 올라가 세 개의 돌을 이용해 숨겨진 장소로 이동합니다(첫번째 선택지). 그러면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결국 비밀 장소로 들어갑니다.

 

도착한 곳에서 동쪽의 조각상을 조사하면 츄츄의 마신상(Chu-chu Idol)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근데... 페이는 굳이 츄츄를 마신처럼 조각할 이유가 있는지 의아해 합니다. 그러면서 페이는 설마하니 마신상이 거대화해서 츄츄가 올라타서 싸운다든가 하는 것이 아닐지 공상을 합니다. 글쎄... 어떨까요?

 

이번엔 맞은 편 서쪽의 선반을 조사하면 일단 크라이시스파워(Power Crisis)를 얻을 수 있으며, 연이어 여러 아이템을 한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스펠드럭(Panalphasol), 츠치노코 스테이크(Hob-Steak), 엑스트라솔(Physimentsol), 무기천력(武器千力, Samson's Hair),  야마토벨트(大和ベルト, Yamato Belt), 하드스타(ハードスター, Hard Star), 스피드스타(スピードスター, Speed Star), ETH드라이브, VIT드라이브, STR드라이브, A・E드라이브(ETHDEF Drive), HP드라이브, EP드라이브 등을 얻을 수 있습니다. 꽤 유용한 것들이 많이 있으니 이 고생을 한 것에 대한 보답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원형 발판을 타고 이동해(첫번째 선택지), 도착한 곳에서 동쪽 문을 열고 나갑니다.

 

근처의 계단을 올라 서쪽의 문을 열고 나가서, 메모리 큐브 근처의 원형 발판을 타고 위로 올라갑니다.

 

남서쪽으로 가서 지도화면으로 나간 다음 천사상이 있는 곳으로 가 셰바트 궁전 입구로 들어갑니다.

 

 

마리아가 맞이해 주며 북쪽의 문으로 들어가는데, 일단 좀 돌아다닌 다음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북동쪽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방안에는 메모리 큐브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침대가 있습니다. 다시 나와서 문 바로 남쪽에 있는 계단을 내려갑니다.

 

한번 더 남쪽의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남쪽에 문이 있으니 열고 들어갑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시탄의 아내인 유이, 그리고 시탄의 딸인 미도리가 있습니다. 유이는 사실 셰바트 출신이라고 합니다.

 

유이는 페이가 마을에서 쫓겨나듯이 떠난 직후 마을사람들과 함께 셰바트로 왔다고 합니다. 예전에 페이가 아베의 사막에서 처음 셰바트를 봤을때 저공비행을 하듯이 낮게 날아다닌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마을사람들도 어느 정도 사정을 납득했다고 말해 줍니다.

 

여유가 있다면 좀더 돌아다니면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왕을 만나러 가려면 마리아가 갔던 북쪽의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와이즈맨도 있습니다.

 

와이즈맨은 페이의 아버지 '칸'과 함께 셰바트에서 무술을 익히며 근무했던 것을 상기합니다. 이제 여왕을 만나러 북쪽의 문을 열고 들어갑시다.

 

셰바트의 통치자인 제파 여왕(ゼファー女王, Zephyr)은 어려 보이지만 실제 나이가 522살이라고 합니다. 여왕과 일부 신하들은 특수한 연명장치를 이용해서 이렇게 생존해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도 좋아서 오래 살아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종말의 날이 찾아올때까지 모종의 이유로 살아 있기를 강요당했다고 합니다. 500년전의 비극에 대한 속죄를 위해 계속 살아왔다고 하는데, 예전부터 자꾸 언급되는 500년전에 뭔가 중요한 사건이 있었나 봅니다.

 

제파 여왕은 와이즈맨을 시켜 지상에서 발생하는 일을 감시하고 셰바트가 도움을 주어야 하는 경우 개입해 왔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셰바트와 솔라리스와의 분쟁은 물경 500년 가까이 계속 되어왔고 지금도 알게모르게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도 한계에 봉착해서, 제파 여왕은 페이와 같은 지상인들에게 오히려 힘을 빌려달라고 요청합니다. 

 

제파 여왕은 자신들은 솔라리스와는 달리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려고 하니 믿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실 액면 그대로 믿기에 아무래도 꺼림칙한 것도 사실입니다.

 

제파 여왕은 쉽게 믿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며 잠시 쉬면서 잘 생각해 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솔라리스가 공세를 강화하는 중이니 시간이 없다고도 얘기합니다.

 

제파 여왕의 방을 나와 와이즈맨과 대화하면 셰바트와 같이 가자고 하며, 페이의 아버지 '칸'도 분명히 그것을 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와이즈맨이 있는 곳에서 바로 동쪽의 문으로 들어가 좀더 들어가 보면 탁자 위에 가족 사진이 있습니다. 부모와 소녀, 그리고 어린 남동생이 찍혀 있는데, 모두가 행복하게 웃는 사진입니다.

 

그 방을 나와 이번엔 와이즈맨의 서쪽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 계속 복도를 지나 동쪽의 문을 열고 나갑니다.

 

나가서 근처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 보면 마리아가 있습니다. 발타잘이 마리아를 셰바트로 데려온지 벌써 3년이 되었는데, 마리아가 셰바트를 나가거나 솔라리스로 가는 것을 모두가 금지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자기가 제프첸을 끌고 나가면 어떤 기어라도 이길 수 있는데 왜 모두가 자기를 막냐며 화를 냅니다.

 

마리아는 지금 이 순간에도 솔라리스에서 고초를 겪고 있을 아빠를 걱정하며, 다른 사람들은 아빠가 어찌 되든 상관없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아빠를 괴롭히는 사람도, 그냥 침묵하고 있는 사람도 다 싫다고 합니다. 마리아의 심정은 알겠지만 전쟁이라는 것이 그리 쉽게 결정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페이 일행은 아무 말도 못한 채 일단 그 자리를 떠납니다.

 

제파 여왕의 말마따나 일단 휴식을 취하고 생각해 볼 일입니다. 숙소로 가서 메모리 큐브에서 저장을 하고 휴식을 취하면 됩니다. 왠지 앞으로 많은 일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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