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셰바트 방어전

충분히 휴식을 취한 다음 마음의 정리가 되면 다시 숙소에서 나와 북쪽의 문을 열고 제파 여왕에게로 갑니다. 제파 여왕과의 대화에서는 첫번째 선택지를 골라야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갑자기 게브라의 침공이 시작되는데 지하 선착장에 적들이 침입했고, 장벽(게이트) 발생장치가 손상되었습니다. 현재 일행중에 한명이 빠지고 대신 마리아가 들어옵니다. 페이와 마리아는 고정이며 나머지 인물 중에 한 명을 택합니다. 그런데 남은 인물에게 말을 걸면 다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방을 나가면 상점 역할을 하는 츄츄가 있으니 필요한 것을 사고 정비한 다음 진행합니다. 다만 아직 기어와 관련해서는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남쪽으로 가서 원형 발판을 타고 내려가면 곧바로 지도화면으로 갑니다.

 

지도화면에서 지하 선착장으로 들어가면 중간에 다른 통풍구로 진입하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적들과 전투가 자주 벌어지는데 몇 가지 알아둘만한 것들이 있습니다. 먼저 새로운 동료 마리아는 필살기가 없고 통상공격과 특수능력으로만 싸워야 해서 일반 전투에서는 큰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특수능력이 강력한 편이니 자주 에텔 포인트(EP)를 회복하면서 싸울 필요가 있습니다. 

 

이곳에 나오는 적들 중에 포비든(フォービドゥン, Forbidden)은 구속된 상태에서 얻어맞은 대미지만큼 구속이 풀리면 아군을 공격합니다. 포비든의 HP는 500 정도이니 연살을 이용해서 구속이 풀리기 전에 한번에 해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에 나오는 적들 중에서 기믹(ギミック, Gimmick)이라는 녀석은 HP는 6에 불과하지만 필살기가 잘 안 통합니다. 그러니 약공격연타 또는 무속성 에텔공격으로 해치워야 합니다. 그리고 티어즈(ティアーズ, Tears)는 쓰러뜨리면 장갑판+5(装甲板＋5)와 경합금(軽合金)을 가끔 떨어뜨리는데 이 아이템은 오직 이 녀석한테만 얻을 수 있습니다.

 

일단 시작지점에서 북서쪽으로 가면 상자에서 셰바트 지도(Shevat Map)를 얻을 수 있는데, 아래층의 지도라서 지금 당장은 쓸 수 없습니다.

 

다시 시작지점으로 돌아와 동쪽 방향으로 계속 가다보면 북쪽에 문이 있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보이는 나선계단을 내려가서 북쪽의 문을 열고 나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동쪽으로 향합니다.

 

가다보면 나오는 원형 발판을 타고 내려가 상자에서 퀸롯드(Queen's Rod)를 얻습니다.

 

다시 원형 발판을 타고 올라와 이번엔 서쪽으로 향해 나아갑니다.

 

가다가 보이는 원형 발판을 타고 내려가 서쪽으로 갑니다.

 

가다보면 보이는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 동쪽에 풍차가 회전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현재 풍차의 날개가 돌아가는 방향을 보면 시계방향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스위치를 조작하면 방향이 반대로 바뀝니다.

그다음에 바로 옆의 날개에 올라타서 잠시 가다가 동쪽으로 점프합니다.

 

조금 더 이동해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 근처에 보이는 원형 발판에 올라 이동합니다.

 

화면이 바뀌고 아래로 내려오면 마리아의 말대로 SELECT 버튼을 눌러 지도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지도를 봐도 이게 뭔지 오히려 더 헛갈립니다.

 

일단 도착한 곳에서 계속 남쪽으로 진행해서 그 끝에서 상자에 있는 전장의 앞치마(Battle Apron)를 얻고, 돌아나와 북쪽으로 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갈림길에서 서쪽으로 가다가 보이는 남쪽의 문을 열고 나가면 나선계단이 보입니다. 나선계단을 올라 남쪽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계속 동쪽 끝으로 가보면 상자에서 루비 메트(Ruby Helmet)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나오다가 갈림길에서 북쪽으로 들어갑니다.

 

끝까지 가보면 보물상자들을 열어 아쿠아솔DX, 로즈솔DX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가 들어왔던 문을 열고 나갑니다.

 

나선계단 아래로 내려가 북쪽의 문을 열고 다시 통로로 나가서 이번엔 서쪽으로 향합니다.

 

조금만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계속 북쪽으로 가는 길과 서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굳이 서쪽 길로 갈 필요는 없는데, 만약 가보면 빅죠를 볼 수 있고 빅죠의 옆에 있는 문은 안 열려서 어차피 돌아와야 합니다. 북쪽 방향으로 계속 가다보면 남쪽 방면에 문이 나옵니다.

 

그 문을 열고 나가 나선계단을 내려가서 남쪽의 문을 열고 나갑니다. 나아가다 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남쪽을 향해 갑니다. 

 

가다보면 상자에서 가리안윕(Whip-Lasher)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갈림길에서 서쪽으로 갑니다.

 

가다보면 북쪽으로 가는 길이 있고, 남쪽 방면에는 문이 보이는데 남쪽의 문부터 열고 나갑니다. 

 

나선계단을 내려가 남쪽 문을 열고 가다보면 상자에서 스몰업(Economether, 전투시 EP 소비 절반)을 얻게 됩니다.

 

다시 돌아가 나선계단을 올라가 북쪽 문을 열고 나갑니다.

 

북쪽을 향해 가다보면 사진에서처럼 동쪽에 뭔가가 있고 그 뒤에는 문이 있습니다.

 

그것에 접근하면 전투가 벌어지는데, 바로 이것 때문에 아까 빅죠의 옆에 있던 문이 열리지 않던 것이었습니다. 적을 해치우고 나면 이제야 문을 열 수 있는데 그 안에 빅죠가 있습니다. 여기선 할일이 없으니 서쪽 문을 열고 다시 나갑니다.

 

계속 북쪽으로 가서 원형 발판에 올라 내려갑니다.

 

그러면 메모리 큐브가 있고 바로 옆에는 아래로 내려가는 사다리가 있는데 내려갈 필요는 없으니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에 메모리 큐브의 동쪽으로 가야 합니다.

 

동쪽으로 잘 점프해 가면서 이동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달려서 가면 떨어지지 않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동쪽 끝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면 또 사다리가 있는데 역시 내려갑니다.

 

바로 근처에 있는 풍차의 날개에 잘 올라타서 서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끝까지 잘 이동했으면 근처에 있는 원형 발판을 타고 내려가면 됩니다.

 

도착한 곳에서 조금 가다가 동쪽으로 이동하면 문이 있는데 열고 나갑니다.

 

나선계단을 내려가 동쪽 문을 열고 나가 계속 가다보면 남쪽에 문이 있는데 역시 열고 나갑니다.

 

나선계단을 내려가서 남쪽 문을 열고 나갑니다. 그리고 서쪽을 향해 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갈림길에서 서쪽으로 가면  메모리 큐브가 나옵니다. 다시 돌아가 갈림길에서 남쪽으로 가면 됩니다.

 

그러면 맨홀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면 드디어 지하 선착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제프첸의 격납고가 있는 서쪽으로 계속해서 갑니다.

 

도미니아는 제프첸을 가져가려다가 마리아를 보고는 마리아의 아버지 니콜라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니콜라는 뇌신경 기계학의 천재 과학자인데 인간의 뇌와 기어의 일체화를 실현시켰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인체실험이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인간형 특수변이체인 웰스가 탄생했으며, 그들중 일부는 해체되거나 재구성되어 기어의 중추제어회로가 되었습니다. 

 

인간융합 기어인 제프첸은 수많은 지상인의 희생으로 인한 결과라는 것을 도미니아가 폭로합니다.

 

그때 제시가 나타나서 어차피 제프첸은 마리아만 조종할 수 있으니 그만 돌아가라고 합니다. 도미니아는 장벽(게이트)을 무력화하는 임무는 마쳤다면서 사라집니다. 때마침 유그드라실과 나머지 동료들도 셰바트에 도착해서 자동으로 제파 여왕의 방으로 이동합니다.

(지난 공략에서도 말했다시피 바벨탑에서부터 지금까지 정해진 구성원으로 계속해서 교체없이 왔습니다.)

 

당면한 가장 큰 문제로 솔라리스의 기어 부대가 곧 셰바트를 습격할 예정입니다. 솔라리스의 가장 큰 목표는 셰바트를 둘러싸고 있는 네 개의 '장벽(게이트) 발전기'입니다.

 

이때 솔라리스가 보유한 정체불명의 거대 기어 아하첸(アハツェン, Achtzehn)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하첸은 제프첸과는 마치 형제와 같은 기어인데, 마리아는 분명히 마리아의 아버지가 설계도를 불태웠는데 어떻게 아하첸이 존재하는지 의아해 합니다. 

 

게다가 아하첸에서는 마리아의 아버지 니콜라 박사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아하첸은 니콜라의 목소리로 선전포고를 하는데 마리아는 크게 동요합니다.

 

솔라리스의 침공을 막기위해 이쪽에서도 전투부대를 4개로 나누어서 각각의 장벽으로 출격시키기로 합니다. 참가자로는 총 6인( 페이, 시탄, 에리, 바트, 리코, 빌리)중에서 4명을 골라야 합니다. 시탄의 설명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1 제너레이터 - 소형기어 2기와 솔라리스 병사 다수

제2 제너레이터 - 화이트 나이트 3기

제3 제너레이터 - 대형 기동기어(특수공격 중심)와 화이트 나이트 2기

제4 제너레이터 - 대형 기동기어(파워 중심)와 화이트 나이트 2기

 

이어서 제1 제너레이터부터 시작해서 누구를 출격시킬지 결정하게 됩니다. 메뉴에 나오는 순서는 페이, 시탄, 에리, 바트, 리코, 빌리, 적의 정보 듣기 등입니다. 제4 제너레이터까지 출격할 사람을 결정하면 시탄이 이대로 좋겠냐고 물어보는데 두번째 선택지를 고르면 다시 처음부터 지정할 수 있습니다.

 

지정한 사람으로 출격하기 위해 첫번째 선택지를 고르면, 정말로 좋냐고 다시 한번 시탄이 묻습니다. 이때 아직 부족하다 싶으면 첫번째 선택지를 고르고, 곧바로 전투에 돌입하려면 두 번째 선택지를 고릅니다. 일단은 준비를 하도록 첫번째 선택지를 고르고 밖으로 나오도록 합시다. 밖으로 나와 츄츄에게서 이런저런 정비와 기어 강화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북동쪽의 방에는 마르가 있어서 일행의 구성원을 교체할 수 있으니 필요하면 이용합니다. 지금부터 상당히 중요한 전투가 연이어 벌어지니 아래 서술하는 내용을 잘 보면서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으면 메모리 큐브에 저장하고 시탄이 있는 제파 여왕의 방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o 지금부터 펼쳐지는 셰바트 방어전은 섣불리 덤비면 패배할 수 있으니 대비를 충분히 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먼저 각각의 상대에 대한 특징을 소개하겠습니다.

제1 제너레이터 - 빔 공격에 대비해서 장비하고, 병사들의 인해전술에 주의해야 함.

제2 제너레이터 - 3개의 기어가 동시에 공격해 옴.

제3 제너레이터 - 프레임HPXX 등을 장착해서 회복해 가며, 봉인공격해제 등을 장비해서 강력한 필살기를 사용해야 함.

제4 제너레이터 - 물리공격에 특별히 대비하고, 프레임HPXX, 봉인공격해제 등을 장비해서 사용해야 함.

보면 알겠지만 제3, 제4가 까다로운 편이고, 특히 제3 제너레이터쪽으로 오는 특수계 대형 기동기어의 기술이 특히 강력합니다. 제1의 경우는 인해전술로 몰려 오는 것을 주의해야 하고, 제2의 경우는 누굴 내보내도 될 만큼 가장 쉽습니다. 일단 전투가 시작되면 4번의 전투가 모두 끝날때까지 싸워야 합니다. 다만 전투 순서는 정할 수 있으니 조금 수월하게 진행하려면 제1 제너레이터와 제4 제너레이터 먼저 해결하고 여기에서 얻는 악세사리를 장비하면 제3 제너레이터에서의 전투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주력이 될 4개의 기어를 잘 선정하고 각 제너레이터에 다가오는 적들의 특징을 고려해서 기어 강화와 악세사리 장착 등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특히 제3, 제4 제너레이터에 출격시키는 기어는 반드시 최대로 강화해 두어야 합니다. 프레임HPXX 장착시에는 너무 효과가 좋은 걸 장착하면 연료가 모자를 수 있으니 적당한 것을 장착하는 게 좋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제파 여왕의 방으로 가면 시탄이 질문하는데, '기다려줘(첫번째 선택지)', '준비 OK(두번째 선택지)', '출격 기어 교체(세번째 선택지)' 등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선택지를 고르면 다시 처음부터 인물과 기어의 장비를 점검할 수 있고, 두번째 선택지를 고르면 곧바로 전투가 벌어집니다. 세번째 선택지를 고르면 일단 현재 출격 순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 시탄이 물어볼때 출격 순서가 마음에 들면 첫번째 선택지를 고르고, 바꾸고 싶으면 두번째 선택지를 골라 다시 설정하면 됩니다. 

 

최종적으로 시탄이 이제 됐냐고 질문하는데, 첫번째를 고르면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러 나가게 되고, 두번째를 고르면 어느 쪽부터 출격할 것인지 결정하게 됩니다. 출격할 곳을 고르면 '장비를 체크한다', '안한다'의 선택지가 주어지는데 여기서 체크한다를 골라 마지막으로 사람 및 기어의 정비를 할 수 있습니다.

 

※ 편의상 필자는 1 - 페이, 2 - 시탄, 3 - 빌리, 4 - 바트로 지정했습니다. 또한 상기 서술했듯 출격 순서는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는데, 그냥 1, 2, 3, 4의 순서대로 출력했습니다.

 

o 제 1 제너레이터

보스 : 리틀풋(リトルフット, Littlefoot) 2기 (HP 600, 경험치 300, 0 G, 습득아이템 - 귀금장갑판(貴金装甲板), 귀금장갑판+1)

          솔라리스 병사(ソラリス兵, Solaris Guard) 6명 (HP 200, 경험치 2400, 500 G, 습득아이템 - 로즈솔)

리틀풋은 빔 공격을 가하는데 사실 병사들이 더 문제입니다. 의외로 병사들이 많고 그들의 공격력이 강한 편이니 병사들부터 정리한 다음 리틀풋을 공략하면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습니다. 병사들은 기어의 약공격으로도 충분히 해치울수 있고, 그 과정에서 쌓인 어택 레벨을 활용해서 기어 필살기로 리틀풋을 처리하면 쉽습니다. 귀금장갑판+1(Silver Ar+1)은 나중에도 얻을 수 있는데, 오히려 귀금장갑판(Silver Ar)은 이번 기회가 거의 유일하니 나올 때까지 싸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귀금장갑판은 적의 젤(ジェル) 공격을 방어해주는 방어구라서 젤 공격을 잘 하는 적에게 유용한 대항방법이 됩니다.

 

o 제 2 제너레이터

보스 : 화이트 나이트(ホワイトナイト, White Knights) 3기 (HP 290, 경험치 2800, 1500 G, 습득아이템 - 경량장갑판+1, 에텔장갑)

적의 HP도 낮고 그다지 어렵지 않은 전투이니 누가 출격하든 손쉽게 이길 수 있는 가장 쉬운 전투입니다.

 

o 제 3 제너레이터

보스 : 시타델(ツィダテール, Citadel) (HP 6000, 경험치 4400, 18000 G, 습득아이템 - 금도금(金メッキ, Gold Plate))

          화이트 나이트(ホワイトナイト) 2기 (HP 290, 경험치 2800, 1500 G , 습득아이템 - 경량장갑판+1, 에텔장갑)

거대 기어인 시타델은 상당히 까다롭고 강력한 적입니다. 이놈의 젤(ジェル)공격과 음파공격을 맞으면 기어 HP가 장난아니게 깎입니다. 문제는 현재 젤과 음파 공격에 대항할 마땅한 방어구가 없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화이트 나이트들도 제2제너레이터에 등장할 때보다 강력한 공격을 해오며 턴도 빨리 돌아오니 이쪽부터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이기려면 전술했듯이 제1 및 제4 제너레이터를 먼저 공략하고 얻은 귀금장갑판 시리즈와 노이즈 필터를 장착하고 싸우면 됩니다. 또는 에리나 빌리가 출격했다면 에텔더블(인간용), 파워매직(기어용), E회로(기어용) 등을 미리 장비하고, 특수장치로 들어가 무속성 에텔 공격을 먹이면 역시 쉽게 끝납니다.

아군의 레벨이 높고 기어를 강화해서 기어 HP가 10000 이상이면 정공법으로 이길 수도 있지만 그래도 힘듭니다. 정공법으로 이기려면 프레임HPXX를 적절히 써주고, 강력한 필살기 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봉인공격해제 등을 활용해서 속전속결로 대처해야 합니다.

 

o 제 4 제너레이터

보스 : 애벌랜취(アバランシュ, Avalanche) (HP 5000, 경험치 4800, 18000 G, 습득아이템 - 노이즈 필터)

          화이트 나이트(ホワイトナイト) 2기 (HP 290, 경험치 2800, 1500 G, 습득아이템 경량장갑판+1, 에텔장갑)

대형 기동 기어인 애벌랜취는 파워형 답게 공격력이 강력하지만 다행히 명중률이 조금 떨어집니다. 하지만 그 한 번을 얻어 맞으면 HP가 2000-3000이 줄어드니(사진 참조), 미리 기어를 강화해서 HP를 10000 이상으로 만들지 않았다면 꽤 힘들 것입니다. HP가 너무 많이 떨어지면 미리 장비한 프레임HPXX를 이용해 HP를 회복해야 합니다.

하지만 만일 바트를 보냈다면 에텔기관 - 와일드 스마일로 바보를 만들 수 있습니다. 걸리적거리는 화이트 나이트부터 처리한 다음 부스터와 필살기를 이용해 빨리 해치워야 합니다.

 

모든 전투에서 승리해서 게이트를 지키는데 성공하면 마리아의 아버지 니콜라가 기어 아하첸이 가진 신형병기 대기어용 사이코 재머를 씁니다. 

 

사이코 재머를 맞아서 모두의 기어가 강력한 독성전파로 인해 기어의 신경회로가 맛이 갔습니다. 움직임이 잠시 정지된 틈을 타서 아하첸이 공격을 가하려고 합니다. 이제 남은 기어는 제프첸밖에 없는데 마리아는 아버지를 공격할 수 없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츄츄가 대신 싸우겠다며 나섭니다.

 

당연히 니콜라는 지능도 낮은 하등생물이 아하첸 앞에 서자 어이없어 합니다. 그런데 츄츄는 자기의 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츄츄는 기어만큼의 크기로 거대화할 수 있는 종족이었고, 예전에 츄츄의 마신상을 얻었을때 페이의 반응이 복선이었습니다.

o 보스 : 아하첸(アハツェン, Achtzehn) (HP 3000, 경험치 20001, 0 G, 습득아이템 - 없음)

이벤트 전투에 가까우니 적당히 상대하면 됩니다. 

 

꽤 잘 싸우긴 했지만 아직은 아하첸에 미치지 못하는 츄츄입니다. 니콜라는 츄츄를 지능이 낮은 생물이라고 비웃으며, 낮은 지능을 의미하는 학술명(Species name) '도테스카츄츄포린(dotesqueChu-Chupolin)'을 지어주며 조롱합니다. 그러면서 유전자 조작의 산물인 것 같으니 실험체로 사용해 주겠다고 합니다.

 

그때 시탄의 딸 미도리가 마리아의 앞에 나타나서, 아하첸에 있는 사람이 아닌 다른 아빠가 부르고 있다고 말합니다.

 

마리아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격납고로 가서 제프첸을 타고 출격합니다.

 

니콜라는 마리아를 회유하는데, 제프첸이 스스로의 의지로 니콜라에게 대항합니다.

 

o 보스 : 아하첸(アハツェン, Achtzehn) (HP 12000, 경험치 30500, 10000 G, 습득아이템 - 위저드링(WizardryRing))

제프첸 자체가 상당히 강력한 기어라 제프첸의 필살기로 몇 번만 공격하면 충분히 아하첸을 이길 수 있습니다. 전투후 얻는 아이템 위저드링은 착용하면 '필살기 습득배율+2'의 효과가 있어서 필살기 습득시 정말 유용한 악세사리입니다.

 

잠시 니콜라가 정신이 돌아왔는지 마리아에게 그라비톤 포를 자신한테 쏘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파괴력때문에 니콜라 스스로 봉인한 것을 사용하라고 하니 마리아는 주저합니다.

 

그러자 니콜라는 솔라리스 측에 의해 세뇌되기 전에 아하첸 안에 제프첸과 공명하도록 양심회로를 넣어 두었고, 지금 말하는 것도 거기서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전투중에 자신의 데이터도 제프첸으로 전송했다고 합니다.

 

니콜라는 자신의 몸은 없어져도 마음은 제프첸, 아니 마리아와 함께 할 수 있으니 어써 쏘라고 합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차마 그럴수 없어서 주저합니다.

 

그러자 또다시 제프첸이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의 창조주이기도한 니콜라의 뜻에 따라 그라비톤 포를 쏴서 아하첸과 니콜라를 소멸시켜 버립니다.

 

마리아는 아빠를 애타게 부르는데, 니콜라는 앞으로도 항상 너와 함께 한다는 말을 남깁니다.

어쨌든 이것으로 셰바트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고, 솔라리스 측은 일단 퇴각합니다.

 

파손된 제너레이터도 무사히 수리했고, 장벽(게이트)도 다시 전개되었습니다. 제파 여왕은 솔라리스를 하루라도 빨리 물리쳐서 진정한 자유를 찾자고 호소합니다. 이에 페이 일행은 지금부터는 적극적으로 셰바트와 협력하기로 합니다.

 

페이는 솔라리스는 어디에 있고 어떻게 갈 수 있는지 제파 여왕에게 묻습니다. 제파 여왕에 따르면 솔라리스는 3개의 게이트에 의해 사람의 눈으로부터 숨어있다고 합니다.

 

3개중 하나의 게이트는 '교회'의 지하 아주 깊은 곳에 있는 것 같다고 하는데 기어로도 내려갈 수 없는 깊이라고 합니다. 또한 나머지 2개는 아직 불명이며, 3개의 게이트를 모두 부숴야 솔라리스로 가는 길이 열린다고 합니다.

 

또한 급한 소식이 들어오는데, 아베 왕국이 니산을 공격하고 있고 아베의 목적은 아베 왕가의 보물로 보입니다.

 

그 보물이란 바로 바트 또한 그렇게 찾고 있던 바트의 선조인 로니 파티마(Roni Fatima)가 봉인한 '기어 바라(Omnigear)'입니다. 어쨌든 일단 일행은 니산으로 가기로 합니다.

 

제파 여왕은 유그드라실을 개조해서 비행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합니다. 어차피 원래 바트의 선조인 '로니'의 배로 사용되었던 것이니 사양말고 사용하라고 합니다. 추가로 마리아가 지금부터 동료로 들어옵니다.

 

이어서 제파 여왕은 현자(sage)의 한명인 가스팔(Gaspar)이 돌아오고 있다면서, 가스팔은 예전에 칸(페이의 아버지 웡 칸)과 와이즈맨에게 무술을 지도했다고 합니다.

 

페이 일행에게 새로운 힘이 되도록 가스팔이 여러 기술의 사용법을 지도해 준다고 합니다.

 

화면이 바뀌고 가스팔이 등장하는데, 여왕은 그에게 발타잘(Balthasar)과 멜키올(Melchior)의 소식을 묻는데 가스팔 또한 그들의 행방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순간 지하의 '기어 바라'가 에리에게 동조한 듯이 움직입니다.

 

와이즈맨은 '그녀'와 마찬가지로 에리는 탑승하려고 하지 않는데, 무의식적으로는 자기 안에 내재하고 있는 존재를 알고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

 

제파 여왕은 그녀도 소피아도 마찬가지였다고 하는데, 와이즈맨은 그건 상관없고 와이즈맨 자신은 '그 사람' 자체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들의 수수께끼같은 말은 나중에 알게 됩니다.

 

※ 페이 일행은 가스팔에게 훈련을 받아 리미터(Limiter)가 해제되어 지금부터 필살기를 능가하는 초필살기를 쓸수 있게 됩니다(레벨 50 이상인 경우). 필살기든 초필살기든 습득률을 채우는데 위저드링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츄츄 또한 동료가 되며 세상의 끝 알데바란에까지도 따라가겠다고 합니다. 츄츄도 마리아처럼 필살기와 초필살기가 없고 통상공격과 에텔능력만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인간별 능력] 및 [기어별 능력] 게시글을 참조하세요.

※ 알데바란(Aldebaran, Alpha Tauri)은 실제로 밤하늘의 황소자리(Taurus/Tau)에 있는 밝은 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