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얼음의 대륙 ~ 타르타스의 구멍

목적지인 얼음의 대륙(氷の大陸)은 마람바 남서쪽 사우스 오션으로 진입해서 사우스 오션의 남쪽 기류의 벽을 뚫고 가면 됩니다.

 

얼음의 대륙에 진입하면 자동으로 발견물 등록이 이루어 집니다(발견물 30). 이제 이 대륙 안에 있는 얼음의 유적이라는 것을 찾아야 하는데 의외로 찾기가 까다롭습니다. 세계지도상에서는 가장 왼쪽 위에서 오른쪽으로 5번째 칸에 있는데, 델피너스를 지면에 밀착시켜 이동하면 얼음 아래에 도시의 모습이 보이니 그나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이 주위에 발견물이 꽤 있습니다(발견물 31, 발견물 32, 발견물 33).

 

※ 게임큐브판에서는 이 지역에 추가 발견물이 있습니다(발견물 74, 발견물75).

 

얼음의 유적(グラシア/Ruins of Ice)에 들어서면 이름답게 굉장히 쌀쌀한 느낌이 납니다.

 

* 이 주위에 챰이 숨겨져 있습니다(챰 25). 

 

바로 앞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돌(Guardian Stone)이 있는데 황당하게도 말을 걸어 오며 문제를 냅니다. "자색의 월황석의 힘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인데 답은 얼음의 힘(두번째 선택지)이며 정답을 맞추면 정면의 문이 열립니다. 참고로 오답을 선택하면 좌우의 문이 열리고 계속 돌고 돌아야 하니 제대로 대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열린 문으로 진행하다보면 돌에게서 두번째로 질문을 받는데 "자색 문장에 숨겨진 숫자는 무엇인가?"하는 질문입니다. 정답은 2개(첫번째 선택지)인데 이번엔 동쪽 문이 열리니 들어가 보겠습니다.

가다보면 세번째 질문을 하는 돌이 나오는데 "이곳 그라시아의 주민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능력은 무엇인가?"하는 질문으로 정답은 기력과 정신(두번째 선택지)입니다. 정답을 맞추면 서쪽 문이 열리니 그리로 들어가면 거대도시가 나타납니다.

 

파이나에 의하면 이곳은 일종의 종교도시로서 얼음의 힘으로 정신에 작용하는 문명이 번창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쓸쓸하고 황폐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일단 정면의 사각형 발판을 타고 이동한 곳에서 외길 진행을 하다보면 반시계방향으로 돌게 되다가 갈림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갈림길에서 동쪽(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보물상자가 있고 프리즈 커터(フリーズカッター/Ice Splitter)(아이카의 무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 갈림길에서 이번엔 서쪽(오른쪽)으로 가겠습니다.

 

그러면 탁 트인 공터가 나오는데 남서쪽에는 내리막길이 있으니 그 길을 타고 내려갑니다. 가다보면 서쪽과 북쪽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이 나옵니다.

 

서쪽으로 가다보면 보물상자가 보이는데… 도굴자 시몬(LV 33, HP 5599, 경험치 4081, 황술경험치 3, 금 5312 리치, 입수 아이템 - XX의 씨앗)이 출현하고, 쫓아버린 다음 보물상자에서는 전설의 유탄포(伝説のユタンポ/Winter Orb)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도 잘 모르긴 하지만 유탄포(ゆたんぽ<湯湯婆>)는 뜨거운 물을 넣어 사용하는 일종의 핫팩 같은 거라고 하네요.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 북쪽으로 향해서 진행하다보면 발판이 나오니 올라타고 이동합니다.

 

도착한 곳에서 바로 북쪽을 보면 세이브 포인트가 보이며, 동쪽으로 계속 가면 보물상자에서 아이스 소드(アイスソード/Frostblade)(엔리케의 무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이 주위에 챰이 숨겨져 있습니다(챰 26).

 

참고로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 가지 못한 곳과 닿지 못하는 보물상자가 있는데 지금은 방법이 없으니 나중을 기약합니다. 이제 세이브 포인트가 있는 곳으로 가서 회복과 정비를 하고 계속해서 나아가다보면 보스가 등장합니다.

 

o 보스전: 니르뷔나스(ニルヴィナス/Veltarn)(HP 10801, 경험치 13427, 황술경험치 6, 금 6491 리치, 입수 아이템 - 동결의 작은 상자)

보스전이니 만큼 적의 속성을 파악하고 회복에 주의하면서 어퍼 황술로 강화한 공격으로 해치우도록 합니다. 상태이상과 즉사공격을 자주 해오는 적이니 회복에 한층 신경써야 합니다.

 

승리한 다음 정면의 발판을 타고 이동한 다음 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일단 동쪽에 보이는 보물상자에서 달의 열매(月の実/Moonberry)를 잊지 않고 얻도록 합니다.

 

이제 정면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놀랍게도 그곳에는 드라크마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모비스까지 같이 있는데 모비스는 예전에 아르마다 함대의 포격을 맞아서 현재 죽기 직전인 상태입니다. 모비스의 눈 위에 빛나는 월정이 박혀 있는 것으로 보아 모비스가 바로 자색의 기가스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이나에 따르면 자색의 기가스는 파프닐(Plergoth)이라는 이름이 있고 원래 평범한 고래였는데 그 옛날 발생한 전쟁으로 인해 강제로 기가스가 되었다고 합니다.

 

모비스는 눈물을 흘리며 최후를 맞이하려 하고, 드라크마는 모비스더러 동료들이 있는 세상으로 가라며 평생의 숙적인 모비스의 임종을 지켜봅니다. 모비스가 죽자 「맑은 자색의 월정」(澄(す)みし紫の月晶/Purple Moon Crystal)이 떨어져 나오고 이것을 줍게 됩니다. 

 

자동진행으로 이어져 드라크마는 아들의 유품이었던 깃털을 하늘에 날려보내고 일행을 떠납니다.

 

드라크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전송하면서(첫번째 선택지), 일행은 일단 초승달 섬으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초승달 섬에 돌아와 보니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브라밤이 야후토마에서 가져온 조선의 극의서를 이용한 엔진을 개발했다는 것입니다. 섬의 지상으로 나가서 작전실로 올라가 회의를 하는데 이제 남은 것은 황색의 월정과 은색의 월정입니다. 은색의 월정은 파이나의 일족이 확보하고 있으니 실질적으로 바르아 대륙의 타르타스 신전에 있는 황색의 월정이 목표입니다. 예전에 타르타스 신전에 갔을 때는 바닥이 단단해서 진입이 불가능했는데, 이번에는 밑바닥으로부터 들어가는 작전을 구상하게 되고 일단 휴식을 취합니다.

 

이제부터 델피너스를 타고 세계지도에 있는 모든 곳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속 왼쪽 고도계에서 보이듯이 그간의 중공역뿐만이 아니라 고공역과 저공역까지도 얼마든지 갈 수 있습니다. 특히나 고공역과 저공역에서는 적과의 인카운터가 없습니다. 사르갓소의 기류가 저공역에도 있는 경우에는 고공역으로 넘어가면 되니 문제없습니다. 다음 목표는 바르아 제국에 있는 타르타스 신전, 정확히 말하면 신전의 아래인데 그 전에 스토리 진행에 앞서 몇가지 해 볼만한 일들이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해도 되고, 아예 안 해도 되지만 일단 적어 보겠습니다.

 

---

o 델피너스 강화하기

  - 그동안 모은 캡틴 마크를 사용해서 델피너스를 강력한 전함으로 만들고, 초승달섬을 포함한 전세계에 있는 배장비점에서 구입한 물건들로 델피너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합니다.

 

o 22명의 크루 찾아다니기([크루] 게시글 참조)

  -  크루중에서 오직 알큐미스만 고공역에 살고 있어서 이제야 맞이하러 갈 수 있습니다.

  * 알큐미스의 거처에 챰이 있습니다(챰 27).

 

o 발견물 찾아다니기

  - 발견물 59번인 에르모의 소굴 주위에는 에르모(エルモ/Looper)가 잔뜩 출현합니다. 그동안 게임중에 자주 나왔던 적으로 황술(마법)이 잘 안 통해서 까다로운데다가 도망도 잘 가곤 했습니다. 악세사리중에 블랙맵이 있다면 착용해서 도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녀석들은 비교적 경험치와 황술경험치를 많이 주니 레벨 노가다 장소로 좋습니다.

  - 이제 델피너스로 모든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으니 전세계에 있는 모든 발견물을 찾아다닐 수 있습니다. 아마 그동안 공략대로 따라했다면 중공역에 있는 것들은 모두 발견했을 겁니다. 다음 목적지와 연관이 있으니 저공역을 돌아다니면서 저공역에 있는 바다도 구경하며 저공역에 있는 발견물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공역 및 고공역에서는 적과의 인카운터가 발생하지 않으니 한결 수월하게 찾아다닐 수 있습니다. 저공역에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견물 48, 발견물 54, 발견물 60, 발견물 61, 발견물 62, 발견물 63, 발견물64

 

※ 게임큐브판에서는 저공역에 새로운 발견물들이 추가되었습니다. : 발견물 81, 발견물 82, 발견물 85, 발견물 86

 

o 얼음의 유적에 저공역으로 진입해서 들어가 보기

얼음의 유적 부근을 저공역으로 들어가면 예전에 접근할수 없었던 보물상자에서 달의 열매(月の実/Moonberry)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게임큐브판에서는 이 주위에 문피쉬가 있습니다(문피쉬 22).

 

o 큐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관심이 있다면 [큐필] 시트를 참조해서 아직 못 구한 챰, 베리구리챰, 춈 등을 구해보는게 좋습니다. 특히 베리구리챰 하나는 구하기 어렵지는 않은데 노가다가 따로 없습니다(베리구리챰 3).

 

o 드림캐스트판 추가 요소

드림캐스트 게임기에는 저장 용도로 쓰거나 간단한 미니게임이 가능한 VMS(Visual Memory System)라는 주변기기가 있습니다. [게임 소개] 게시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게임이 처음 발매되었을때 VMS를 가지고 일본 내 지정된 매장으로 가져가서 데이터를 전송받으면 추가 요소가 세 가지 발생합니다(일본판, 영문판 모두 해당).

 

  (1) 첫 번째 추가요소로 하마쵸 섬(ハマチョウ島/Hamachou Island)을 세계지도상에 출현시킬 수 있습니다.

위치는 에스페란자 쪽에서 사르갓소로 들어가는 구멍, 즉 사르갓소의 서쪽 입구 바로 앞에서 고도를 고공역으로 높이고 동쪽으로 가다보면 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섬에 들어가 보면 사진과 같이 온갖 하마쵸들이 뛰어 놀고 있고 섬의 중앙에는 매우 커다란 하마쵸가 있습니다.

 

커다란 하마쵸에게 다가가 말을 걸면... 잉?! 나이든 아저씨가 하마쵸 옷을 껴 입고 놀고 있습니다.

 

자기를 하마쵸 선인(ハマチョウ仙人/Hamachou Hermit)이라고 하는데, 대화시 첫번째 질문에서는 전투 횟수, 쓰러뜨린 적의 수, 도망 횟수, 인물별 전투불능 횟수를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 질문에서는 보물상자 회수율(%), 잡은 물고기 수 및 환산 금액 등을 알 수 있습니다. 

 

* 하마쵸 섬 안에 챰이 하나 숨겨져  있습니다(챰 28).

 

문제는 상술했듯이 VMS를 가지고 따로 데이터를 받지 않으면 게임 본편에서는 하마쵸 섬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챰 하나를 구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 얘기는 드림캐스트판에서는 일반적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파이나의 무기인 큐필을 최종형태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의미입니다([큐필] 게시글 참조). 

 

어쨌든 일단 하마쵸 섬을 나오면 이제부터는 지도에 표시되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찾아가기 편해졌습니다.

 

  (2) 두 번째 추가요소로 거대 몬스터 중에서 거대 에르모를 출현시킬 수 있습니다([거대 몬스터] 게시글 참조).

 

  (3) 세 번째 추가요소로 수수께끼의 상인(謎の商人/Mystery Merchant)에게 마구로 컷래스(まぐろかとらす/Tuna Cutlass)와 빙글빙글 부메랑(ぐるぐるめらん/Swirlmerang)이라는 무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 게임큐브판에서는 이러한 세 가지 추가 요소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외에도 게임큐브판만의 숨겨진 요소가 있는데 일본판에서는 게임큐브의 주변기기인 메모리 큐브에 데이터를 전송받아 해금시켜야 하고, 영문판에서는 기본 탑재되어 있긴 하지만 해금 조건이 다소 까다롭습니다. 이 부분은 [기타] 게시글을 참조하세요.

---

그럼 본편으로 돌아와 바르아 제국에 있는 타르타스 신전을 저공역으로 들어가서 진입하도록 합니다. 초승달섬에서 델피너스를 타고 저공역으로 내려와 서쪽으로 가다보면 타르타스 신전을 밑에서 들어갈 수 있는 타르타스의 구멍(タルタスの穴/Maw of Tartas)이란 곳이 나타납니다. 혹시 찾기 어렵다면 초승달섬의 남서쪽을 저공역으로 들어가서 잘 보면 뭔가 움직이는 빛나는 공이 보이는데, 거기서 배를 돌려 북서쪽으로 가보면 진입가능한 타르타스의 구멍이 있습니다. 

 

타르타스의 구멍 내부에 출몰하는 적들은 강한 몬스터들이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구멍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사르갓소처럼 지도나 컴퍼스없이 헤매야 하는 공간인데 사르갓소처럼 미로는 아닙니다. 사실 구조 자체는 오른쪽 사진에서 보다시피 굉장히 단순합니다. 그런데 워낙 지형 자체가 구분이 잘 안 가는 곳이고, 꽤 거리가 길어서 까딱하면 헤매기 십상입니다. 그러니 지도를 참조해서 가능하면 모든 아이템을 얻고 통과하세요.

 

일단 구멍에 들어가면 곧바로 세이브 포인트가 있고 정면으로 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비록 막다른 길이지만 바닥에 돋아난 수정의 위부분을 조사하서 아질의 씨앗(アジルの種/Dexus Seed)을 얻을 수 있습니다(왼쪽 사진). 다시 좀 전의 갈림길로 돌아와(오른쪽 사진) 이번엔 갈림길의 가지 않았던 왼쪽, 즉 델피너스의 오른쪽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가다보면 또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의 길로 가야 합니다. 그러면 역시 막다른 길이지만 수정의 위부분을 조사해서 달의 열매(月の実/Moonberry)를 얻을 수 있습니다.

 

좀 전의 갈림길로 돌아와 가지 않았던 오른쪽 갈림길, 델피너스의 왼쪽 길을 택해서 계속 가면 됩니다(왼쪽 사진). 가다 보면 세이브 포인트가 나오니 회복과 정비(특히 델피너스)를 한 다음 안으로 진입합니다.

 

안으로 진입해 보면 딱히 아무 것도 없는 거 같은데 십자키로 시점을 바꿔 보면 아래쪽에는 뭔가 구조물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위쪽에는...

 

황색의 기가스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제 고도를 높혀서 기가스에게 접근해 보겠습니다.

 

그러자 황색의 기가스는 봉인에서 풀려나 단단하기 그지 없던 타르타스 신전의 바닥을 간단히 부숴버립니다. 

 

밖으로 나와버린 황색의 기가스와 한판 포격전을 펼칠 때가 왔습니다.

 

o 보스전: 예라가(イェラーガ/Yeligar)(HP 150000, 경험치 19050, 황술경험치 0, 금 8700 리치, 입수 아이템 - 캡틴 마크, 뇌명의 컷래스)

자그마치 15만이나 되는 HP를 보고 다소 겁먹을 수도 있지만 이제 델피너스도 많이 강화되었고 바이스 일행의 레벨도 높아졌으니 자신있게 싸우면 됩니다. 늘 하던 대로 방어와 회복에 신경쓰고 어퍼로 강화한 통상공격과 필살포를 먹이면 됩니다. 물론 갓츠를 틈틈이 모으고 필요하면 각종 도구나 황술, 크루 커맨드도 쓸만 합니다.

 

승리하면 다섯번째의 월정인 「민첩한 황의 월정」(捷(はや)き黃の月晶/Yellow Moon Crystal)을 얻게 됩니다.

 

이후의 일을 논의하기 위해 다시 본거지 초승달섬으로 들어가면 자동진행이 되는데 반가운 손님인 길더가 와 있습니다. 이제 파이나는 5개의 월정을 가지고 하늘 저 너머에 있는 은의 대신전(Great Silver Shrine)으로 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가 처음 이곳에 올때 타고 왔던 소형정이 있어야 대신전에 돌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게임시작시 나왔던 대로 그 소형정은 이미 사라지고 없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과연 파이나를 무사히 은의 대신전으로 보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