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딩은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나누어서 게시하겠습니다.
* 엔딩의 첫번째 부분을 요약하면 라미레스는 사망하면서 달의 월정으로 변하고, 은색의 기가스 제로스는 소멸합니다. 바이스는 달의 월정을 하늘로 던져서 뱃사람식의 장례를 치뤄줍니다. 아틀란티아 대륙은 다시 대운해 밑바닥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그리고 모두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며 나중을 기약합니다.
라미레스 : "가 가르시안 님...!!"
* 이 부분부터 약간 처연한 배경음악이 흐릅니다. (클릭!).
파이나 : "라미레스..."
바이스 : "...파이나. 라미레스는 배 위에서 싸우고 그러다가 배 위에서 죽어 갔어."
바이스 : "우리들 뱃사람의 방식으로... 라미레스를 하늘로 돌려보내도 될까?"
파이나 : "...네."
바이스 : "라미레스... 편히 잠들어라."
아이카 : "아틀란티아 대륙이..."
파이나 : "잘 있어, 라미레스..."
* 지금부터 잔잔하고 경쾌한 음악이 흐릅니다. (클릭!).
아이카 : "그럼... 바이스 지금부터 어쩔 거야?"
아이카 : "세계일주는 해 냈고, 월정은 이제 필요없는데 말이야."
바이스 : "무슨 말이야. 넓은 하늘을 날아다니는데 이유 따위 필요없어."
바이스 : "우리들의 항해에 끝은 없다고!"
아이카 : "그렇게 나와야지! 이번엔 어디로 가볼까!?"
파이나 : "바이스... 아이카... 그게... 부탁이 있어요."
파이나 : "저도... 함께 데려가 주시겠어요?"
바이스 : "응, 물론이지!"
아이카 : "파이나! 이걸로 또 함께 여행할수 있겠네!"
파이나 : "아, 네에!"
길더 : "좋아좋아. 잘됐네. 잘됐어."
아이카 : "그렇지. 다들 같이 가지 않을래?"
길더 : "그것도 좋지만, 슬슬 배에 돌아가지 않으면 부하들도 불쌍해서 말이야."
길더 : "게다가 클라우디아 호를 타고 재미있는 일들을 찾아서 세상을 돌아다녀 보려고."
드라크마 : "난 다시 어부로 돌아갈 생각이다."
드라크마 : "잭과 모비스의 명복을 빌면서 조용히 살아가고 싶은 심정이다."
바이스 : "그런가... 엔리케는 어떻게 할 거야?"
엔리케 : "살아남은 사람들과 힘을 합쳐서 나라를 다시 세울 거야."
바이스 : "그런가... 다들 힘내도록 해!"
다이고 : "이봐! 우리들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돼?"
크로네 : "뭐야 거기서 사이좋게 있고 말이야! 우리들을 동료에서 빼먹으면 어떻게 해!?"
산팀 : "자자 크로네 아가씨. 동료들끼리만 나눌 수 있는 즐거움이란 게 있잖아요."
다인 : "같은 배를 타고 생사고락을 함께 한 사람들끼리만 느낄 수 있는 마음이란 거지."
도브라 :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 난 지금 엄청 배가 고프다고."
발보아 : "그래 그래! 바이스 맛있는 거 정도는 먹게 해줘!"
바이스 : "하하하하! 확실히 그러네!"
바이스 : "좋아! 오늘은 다들 아침까지 신나게 놀아보자고!"
전원 :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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