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지는데, 두번째 부분은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진행됩니다.
페이 : "돌아가자, 우리들의 별로."
에리 : "저 빛이..."
에리 : "우리들의 세계와의 접점. 하지만 차원 이동은 이미 시작되고 있어. 과연 늦지 않을지 어떨지..."
페이 : "달릴 수 있겠어?"
에리 : "응, 당신과 함께라면..."
(에리가 넘어집니다.)
에리 : (페이! 살아야 해!)
페이 : 에리...!!
(두 사람은 빛에 휩싸입니다.)
페이 : "카렐렌... 너."
카렐렌 : "이제 시간이 없어. 여기도 곧 소멸한다."
카렐렌 : "이것으로 신은 없어진다. 이 별은 인간의 행성... 스스로의 다리로 걸어가는 너희들의 고향이다."
페이 : "카렐렌... 같이 갈 수 없는 건가?"
카렐렌 : "안 돼..."
카렐렌 : "나는 그때를 경계로해서 인간으로서의 길을 잃어버렸다... 수많은 금기를 범했지."
카렐렌 : "이제와서 인간으로 사는 것은 용서가 안 되겠지. 나를 용서해 주는 것은 신 밖에는 없다."
페이 : "그렇지 않아! 분명히 모두가 이해해 줄거야. 속죄할 시간도 충분히 있어. 너라면 그것이 가능해."
카렐렌 : "변함없이 상냥하네, 라칸."
카렐렌 : "분명히 그것이 인간으로서의 의미인 거겠지. 하지만 안 되겠어."
카렐렌 : "이미 결정했으니까. 나는 신과 함께 걷기로 했다. 게다가 비록 돌아간다 해도 내가 있을 장소 같은 거..."
카렐렌 : "슬슬 가볼까."
페이 : "카렐렌..."
카렐렌 : "너희들이 부러워..."
(지상으로 시점이 바뀝니다.)
시탄 : "페이---!!"
시탄 : "어떻게 됐습니까?"
관측원 : "폭발의 여파로 전리층이 흐트러져 관측이 불가능합니다. 어쩌면 폭발에 휩쓸려서..."
바트 : "그럴 리 있겠어! 그녀석은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어. 반드시 돌아온다고 했단 말이야!"
츄츄 : "츄츄츄...츄!"
(제노기어스 귀환)
바트 : "어이!"
※ 전주와 함께 엔딩곡 'SMALL TWO OF PEACES ~軋しんだ破片'가 흐르며 스탭롤이 올라갑니다. 링크
(노래 가사는 가장 아래에 올려두었습니다. 그런데 일본판에는 'PEACES'라고 되어 있지만, 영문판에는 "Small Two of Pieces -(Screeching Shards)-"라고 뜨는데 아마 영문판이 맞는 것 같습니다.)
※ 에필로그
o 노래와 스탭롤이 끝나고 에필로그(Epilogue) "시작과 끝(最先と最後, The Beginning and the End)"에서는 간단한 동영상이 나옵니다.
카드모니(Kadomony)가 보이고, 하늘에서 빛나는 깃털이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엔딩 동영상에서 나타난 것처럼 카렐렌에게 돋아난 날개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화면에 뜨는 「XENOGEARS Episode V THE END」.
이렇게 제노 시리즈의 원류가 되는 제노기어스의 공략을 마칩니다.
《Small Two of Pieces》 sung by Joanne Hogg
Run through the cold of night as passion burns in your heart
Ready to fight, a knife held close by your side
Like a proud wolf alone in the dark
With eyes that watch the world
And my name like a shadow on the face of the moon
* refrain *
Broken mirror, a million shades of light
The old echo fades away
But just you and I can find the answer
And then we can run to the end of the world
We can run to the end of the world
Cold fire clenched to my heart in the blue of night
Torn by this pain, I paint your name in sound
And the girl of the dawn,
With eyes of blue, and angel wings
The songs of the season are her only crown
* refrain *
Broken mirror, a million shades of light
The old echo fades away
But just you and I can find the answer
And then we can run to the end of the world
We can run to the end of the world
We met in the mist of morning and parted deep in the night
Broken sword and shield, and tears that never fall
But run through the heart
Washed away by the darkest water
The world is peaceful and still
* refrain *
Broken mirror, a million shades of light
The old echo fades away
But just you and I can find the answer
And then we can run to the end of the world
We can run to the end of the world
Run to the end of the world
<작은 두 조각> 노래 : Joanne Hogg
추운 밤을 가로지르며 달리는데 그대 가슴에 열정이 타오르네.
싸울 준비가 되었는지 그대 옆에 칼이 들려 있구나.
자부심 강한 늑대처럼 어두운 가운데 홀로 있네.
눈으로는 세상을 보면서.
달 표면에 비친 그림자처럼 내 이름도 함께 하네.
* 후렴 *
깨진 거울, 수백만개로 쪼개진 빛의 파편.
오래된 메아리도 사라져 가네.
하지만 그대와 나만이 답을 찾을 수 있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우리는 세상 끝까지 달릴 수 있어.
우리는 세상 끝까지 달릴 수 있어.
검푸른 밤에 차가운 불이 내 마음을 움켜 쥐는구나.
이 고통에 찢기면서도 나는 그대의 이름을 소리내어 그리네.
그리고 새벽의 소녀가 나타나네.
파란 눈과 천사의 날개를 가지고 있는 소녀.
계절의 노래는 소녀의 유일한 영광이구나.
* 후렴 *
깨진 거울, 수백만개로 쪼개진 빛의 파편.
오래된 메아리도 사라져 가네.
하지만 그대와 나만이 답을 찾을 수 있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우리는 세상 끝까지 달릴 수 있어.
우리는 세상 끝까지 달릴 수 있어.
우리는 아침 안개속에서 만나 깊은 밤에 헤어졌네.
부러진 검과 방패, 결코 흐르지 않는 눈물
하지만 이런 것들이 마음에 가득하네.
마음은 어둡기 그지없는 물에 휩쓸리는데.
세상은 그저 평화롭고 고요하구나.
* 후렴 *
깨진 거울, 수백만개로 쪼개진 빛의 파편.
오래된 메아리도 사라져 가네.
하지만 그대와 나만이 답을 찾을 수 있네.
그리고 그때가 되면 우리는 세상 끝까지 달릴 수 있어.
우리는 세상 끝까지 달릴 수 있어.
세상 끝까지 달리자.
'제노기어스 > 게임 진행 (1 - 48)' 카테고리의 다른 글
(47) 엔딩(1/2) (0) | 2023.08.16 |
---|---|
(46) 최종 전투 (0) | 2023.08.16 |
(45) 데우스 (0) | 2023.08.15 |
(44) 샌드맨 섬(추가 장소) (0) | 2023.08.15 |
(43) 제보임(추가 장소) (0) | 2023.08.15 |